한 손에는 역학이라는 과학을, 다른 한손에는 유서 깊고 창조적인 건설시술을 가진 서로 다른 뿌리에서 건설 기술과 토목공학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가가 이 책이 보여주고 싶은 그림이다.
이 책은 메소포타미아의 배수 시스템으로부터 시작하여 이집트의 운화와 피라미드, 그리스와 페니키아의 사원, 로마의 아치, 교랑, 수로, 항만, 도로 등 건설 문명의 전통을 추적한다. 이어서 중세 시대,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업적을 돌아보고, 18, 19세기에 이르러 정역학과 재료역학 이론을 적용한 현대적 구조공학의 시작을 설명한다.
KSCE PRESS